본문 바로가기
이번생는 행복하게 5060

국가에서 권장하는 중장년층 50·60대 맞춤 예방접종 총정리

by 니꿈꿔 2025. 3. 5.
728x90
반응형

중장년층인 50대와 60대는 신체의 면역력이 점차 저하되어 다양한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시기에 예방접종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국가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필수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각 예방접종의 종류와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인플루엔자(독감)는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고령층에서는 폐렴, 심근염, 뇌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매년 9월~11월 사이 접종이 권장됩니다. 특히, 중장년층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에서 무료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니,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접종 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특히 50대 이후부터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독감에 걸렸을 때 회복 기간이 길어지고 후유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년 1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폐렴구균 백신

폐렴은 50대 이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에서는 더욱 위험합니다. ​특히 당뇨, 만성 폐질환,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은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고, 심각한 합병증(패혈증, 수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구균 백신은  5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자는 PCV13 (프리베나 13) , 65세 이상 중장년층 또는 고위험군  PPSV23 (프로디악스 23)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접종 스케줄이 다릅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PCV13과 PPSV23을 모두 맞아야 할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서 상담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3. 대상포진 백신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은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싱그릭스(Shingrix) 백신은 2회 접종으로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이며,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등의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50세 이상이라면 접종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0대 이후 중장년층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며, 특히 심한 신경통(대상포진 후 신경통, PHN)이 몇 달에서 몇 년까지 지속될 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줍니다.

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면 발병 위험을 50~90%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만약 대상포진이 발병하더라도, 백신을 맞으면 증상이 경미해지고 회복이 빠릅니다.

 

 

 

4.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백신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는 예방 가능한 감염병으로,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특히,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님이라면 백일해 예방을 위해 Tdap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면, 세균성 감염병에 걸릴 위험도 커집니다.
Tdap 백신은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를 예방하는 3가지 백신이 결합된 예방접종으로, 50대 이후에는 기존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 파상풍(Tetanus): 상처를 통해 세균 감염 시 근육 경련과 호흡 곤란을 유발, 치료가 어려워 예방이 필수!
* 디프테리아(Diphtheria): 호흡기 감염으로 인해 심한 인후염, 호흡 곤란, 심장 합병증 유발 가능
* 백일해(Pertussis): 성인은 가볍게 앓지만, 아기에게 전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음 (조부모는 특히 접종 필수!)

 


 

 

5. B형 간염 백신

B형 간염은 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총 3회 접종(0, 1, 6개월 간격)으로 이루어지며, 항체 검사를 통해 접종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만성질환자, 간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 혈액·체액을 통해 전염되며, 만성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료종사자, 수혈이나 주사치료가 잦은 사람은 접종이 필요합니다.

50대 이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감염 시 합병증도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6.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

홍역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풍진 전염성이 강하고, 고령층에서 합병증 위험이 높으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1976년 이전 출생자로 과거에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항체가 없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으며, 성인이 감염될 경우 합병증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50·60대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 방문 시 필수!)입니다.

총 1~2회 접종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가능)합니다,

 

- 홍역(Measles): 고열, 발진, 심한 기침과 함께 폐렴·뇌염 합병증 발생 가능
- 유행성이하선염(Mumps, 볼거리): 귀밑 침샘이 붓고 통증을 유발하며, 남성의 경우 불임 위험 증가
- 풍진(Rubella): 감염 시 발진과 미열 발생, 임신 중 감염되면 태아 기형 유발 가능

 

 

7. 수두 백신

수두(Varicella)는 어린 시절 걸리면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수두를 앓은 적 없는 성인은 수두 백신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성인 수두는 증상이 심하고 합병증 위험이 높으므로,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권장됩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폐렴,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예방이 필요합니다.

 

 


#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은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문의하셔서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하시고, 건강한 중장년기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예방접종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하여 최적의 예방접종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